브이엠아이씨(VMIC)와 안세회계법인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3일 VMIC는 안세회계법인과 항공 컨설팅 및 신규 리스 서비스 개발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사 인수합병(M&A) 컨설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기존 사업과 함께 새로운 리스 상품 개발에서의 재무·회계 전문성도 한층 강화한다. 특히 항공산업과 재무·회계 전문성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 항공 분야 전문 컨설팅 팀을 구성해 항공산업 투자 기관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옥철 안세회계법인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VMIC와 함께 항공사 회계 실사 및 컨설팅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교훈 VMIC 대표는 "안세회계법인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VMIC의 기술력과 결합해 항공 컨설팅, 자산관리, 리스서비스 분야에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VMIC는 항공금융·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항공자산관리, 항공자산 거래주선, 리스 관리, 항공사 M&A 컨설팅 등 기관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회계업계 10위 규모인 안세회계법인은 내부회계(PA) 전문특화 법인으로 가치평가, M&A 실사 등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