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002700)가 건강 관리에 몰두하는 ‘헬스 디깅’ 트렌드에 맞춰 대용량 두유 제조기를 21일 출시했다.
신제품 두유 제조기는 1ℓ 용량으로 약 25분 만에 3~4인분의 두유을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죽, 스프, 차, 주스 등 다양한 음료와 요리를 조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2중 8엽의 스테인리스 칼날은 재료를 깊고 고르게 갈아 재료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다.
사용자 편의성도 신경썼다. 원터치 버튼 방식으로 요리, 가열, 보온, 세척, 예약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자동세척 기능은 물을 넣고 버튼만 누르면 본체 내부와 칼날의 잔여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관리가 용이하다. 또 30분 단위로 예약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자동 조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55℃에서 최대 12시간까지 보온이 가능해 오랫동안 음식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두유 제조기는 최근 외식 물가 상승과 헬스 디깅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건강한 한 끼 식사를 간편하게 만들고 싶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일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과 편의에 초점을 맞춰 두유 제조기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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