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혼조세다.
21일 오후 12시 32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04% 상승한 8197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0.28% 오른 354만 2000원이다. 테더(USDT)는 0.59% 하락한 1357원, 바이낸스코인(BNB)은 2.19% 상승한 76만 9500원, 솔라나(SOL)는 0.84% 오른 19만 230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도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88% 상승한 6만 408.48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82% 오른 2611.53달러에 거래됐다. USDT는 0.02% 상승한 1.00달러, BNB는 0.49% 오른 566.49달러다. SOL은 0.69% 하락한 141.6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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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00억(약 40조 653억 원) 하락한 2조 1300억 달러(약 2844조 6363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3포인트 오른 39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상자산 산업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해리스 캠프의 브라이언 넬슨 정책 담당 수석 고문은 민주당 전당 회의에서 열린 라운드 테이블에서 이같이 밝혔다. 넬슨 고문은 “해리스 부통령이 신기술과 관련 산업이 계속 성장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넬슨 고문은 해리스 캠프가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보호 장치 마련에도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상자산 산업이 안정적이고 명확한 규정을 원하고 있다”며 “해리스 행정부는 여러 차례 거래소 파산을 겪은 가상자산 산업을 위해 안전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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