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젯(AJET)이 '에이젯 AI ChatGPT 영어 인터랙티브 스피킹 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9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영어 교육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준혁의원실'과 'KAIST 뇌인지과학과', '애니모비'가 공동주관 개최하는 ‘ChatGPT 활용 영어교육의 가능성과 미래’ AI교육포럼 공식 행사로서 진행된다.
대회 예선접수는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받으며, 참가자들은 AI 모델 ChatGPT와의 실시간 대화를 통해 영어 표현 능력을 시험한다. 본 대회의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AI와의 대화를 통해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예선 주제는 '미래의 학교', 'AI와 일상생활', '환경 보호와 AI의 역할' 등으로,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을 보여줄 수 있는 3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본선에서는 AI와의 실시간 상호작용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며, 최종 심사는 Sean Reed (KAIST 경영대학 초빙교수)와 에이젯 소속 전문심사위원이 한다. 본선 진출자들은 금상, 은상 등 다양한 상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아이패드와 도서문화상품권이 제공되며, 그 외 입상자에게도 에어팟, 스마트워치 등 푸짐한 부상이 준비되어 있다.
홍창민 대표는 "이번 영어 스피킹 대회는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AI와의 대화를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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