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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예산 첫 60조 돌파…병장 월급 205만원

[2025 예산안]국방·안전 분야

서울 도봉구 도봉산역 일대 도로에서 수도방위사령부 제56사단 용마여단 장병들이 22일 민방위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군경 합동 교통 통제소를 설치한 뒤 경계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부터 병장 월 소득이 기존 165만 원에서 205만 원으로 늘어난다. 국방 예산은 처음으로 60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2025년 예산안’을 발표하고 내년 국방 예산을 올해보다 3.6% 늘린 61조 5878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병 봉급 예산도 올해보다 19.1% 증가한 5조 1013억 원을 편성됐다. 이에 따라 군인 월급은 병장 기준 총 205만 원으로 늘어난다. 올해보다 40만 원 인상된 것으로 병장 월급을 200만 원 이상으로 올리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따른 조치다.

군 전력 확충을 위해서는 1조 1000억 원을 들여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인 KF-21 ‘보라매’를 본격 양산한다. 장사정포 요격 체계 개발, 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 양산 등 북한 미사일 다층 방어 체계 확충 사업에도 올해보다 5.8% 늘어난 6조 6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보훈 보상금은 올해보다 5% 늘어 3년 연속 5%대 인상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또 기존에 48시간이 걸렸던 보이스피싱 조기 경보를 10분 내로 단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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