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9월 수상자로 이성중(사진) 서울대 치의과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이 교수는 뇌를 구성하는 신경교세포에 의한 정서 및 사회성 행동 조절의 기전을 규명해 뇌과학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의 연구 성과는 사회적으로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불안 장애나 사회성 장애 등 고위뇌기능(정서·사회성에 영향을 미치는 뇌기능) 이상을 신경교세포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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