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센터' 설립을 지원하고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교육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교육센터는 지난해 8월 카카오와 소공연이 체결한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카카오의 지원으로 설립됐다. 소공연이 운영을 담당하며,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디지털 전환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센터에서는 소상공인 및 예비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신청자의 업종과 규모에 따라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달 카카오 서비스 및 플랫폼 활용 관련 교육도 진행된다. 오는 24일과 30일 각각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플랫폼 활용 교육도 지원한다. 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개설 및 활용법 △카카오 광고 △카카오맵 매장등록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등 카카오 서비스와 플랫폼 활용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공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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