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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의 과감한 AI 교육 혁신…기초학력 증진에 사활

프리윌린-연세대, 산학협력 MOU 체결

AI 코스웨어 활용 기초학력 강화 및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 구축

권기성(왼쪽) 프리윌린 대표와 윤동섭 연세대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프리윌린




대학 교육 전문 인공지능(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를 운영하는 프리윌린이 연세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무전공 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과 대학 교육 과정의 인공지능(AI) 기반 코스웨어 개발을 위한 행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세대 신촌 및 국제캠퍼스 신입생과 재학생의 수학, 과학, 한국어 과목의 기초 학습 역량 강화 및 수준별 맞춤 학습 지원을 위한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학업 성취도 분석을 통한 공동 연구를 토대로, 기초학력 향상과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하여 전공수업에 적합한 개인 맞춤형 AI 코스웨어(HTHT)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리윌린은 2024년 하반기 시범 도입과 운영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연세대학교에 특화된 AI 코스웨어 구축에 나선다. 먼저 학사경고생 대상 수학 기초 학력 진단 및 보충 학습 지원과 외국인·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진단평가를 도입한다. 2025년 상반기부터 적용 과목과 응시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2028년까지 전공 수업에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이번 AI 코스웨어 도입으로 재학생의 학습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최신 에듀테크 적용으로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풀리캠퍼스가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프리윌린과의 공동 연구개발은 물론 확산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연세대와의 맞춤형 AI 코스웨어 공동 개발 및 확산에 대한 이번 협약이 고등교육 에듀테크 생태계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풀리캠퍼스가 대학 교육 현장의 혁신적 변화를 이끄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리윌린의 풀리캠퍼스는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평가 및 분석과 대학 맞춤형 AI 코스 설계, AI 교수학습 지원 시스템을 갖춘 대학 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AI 코스웨어다. 2021년부터 건국대와 숭실대를 시작으로 공주대, 백석문화대, 삼육대와 서울여대 등에서 도입, 활발하게 활용 중이다. 이러한 국내 유일의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평가 실증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7월에는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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