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목포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사는 수산물 판로 확대 및 소비 촉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 내에서 목포시의 지역 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기획전 등을 진행한다. 목포시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진행하는 코리아 둘레길 걷기 캠페인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의 서해랑길 관련 관광 상품을 개발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청년 사업가 지원에도 나선다.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콘텐츠 제작과 제품 사진 촬영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제품 판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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