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004020)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제철의 연금술사 : 이세계를 지켜라’ 게임 캠페인을 진행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제철이 딱딱한 철강회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진행 중인 ‘밀어서 철벽해제 캠페인’의 일환이다.
현대제철은 ‘제철의 연금술사 : 이세계를 지켜라’에서 전기로를 통한 철스크랩 재활용을 하이퍼 캐주얼 게임으로 풀어냈다. 하이퍼 캐주얼은 간단한 조작으로 즉각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유형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연금술사 캐릭터가 여정을 떠나며 5가지 철스크랩 자원(생철‧자동차‧선박‧농기구‧가전제품)을 채집해 이를 전기로에 넣어 H코인이라는 재화를 획득하고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획득한 H코인은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 업그레이드에 사용할 수 있고 경품 응모,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게임은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내 QR코드 혹은 웹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9월 9일부터 19일까지 1차 리그,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2차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각 차수별 게임 랭킹에 따라 아이패크, 에어팟프로 등 경품을 제공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현대제철의 자원순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현대제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번 게임 외에도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캐릭터 ‘크렁크(KRUNK)’와 함께한 댄스 영상을 비롯해 ‘빠더넌스 문쌤’과 콜라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대중들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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