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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주 35시간제를?…'일자리 으뜸기업' 선정된 이 회사

크몽, 2017년 '1일 7시간' 근무 도입

리프레시 휴가 및 자기계발비 등 지원

김문수(왼쪽)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한솔 크몽 피플팀 리드가 9월 5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크몽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크몽(대표 박현호·김태헌)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선 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10년 도입된 이래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크몽은 혁신적인 근무제도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임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복지제도를 강화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크몽은 2017년부터 전직원 대상 1일 7시간의 소정 근무시간을 운영하는 주 35시간제를 도입해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등 혁신적인 근무제도를 운영하며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해왔다.



또한 임직원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리프레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5년 장기근속자에게는 1개월의 안식월을 부여하고 생일에는 반차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구성원의 성장을 돕기 위해 본인 직무와 연관된 교육 비용으로 활용이 가능한 연간 50만원의 자기계발비도 지원하고 있다.

크몽은 올해 5월에는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등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섰다는 점을 인정받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태헌 크몽 대표는 "크몽은 대한민국 대표 프리랜서 플랫폼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원들의 근무환경과 복지제도를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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