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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형 ESS' 전면에…LG엔솔 美공략 속도

美 최대 에너지전시회 RE+서

JF2셀 적용 컨테이너형 선봬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RE+ 2024’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최신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과 기술력을 필두로 북미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이번 전시회에서 강조한 제품은 최신 에너지저장장치(ESS)다. 우선 LG에너지솔루션은 고용량 리튬인산철(LFP) 롱셀 'JF2 셀'이 적용된 컨테이너형 모듈 제품의 실물을 전시장 중앙에 전시했다. JF2 셀은 3.4㎿h(메가와트시) 배터리 시스템에 1.7㎿h 배터리 시스템을 연결해 최대 5.1㎿h 에너지를 낼 수 있다. 이전 모델 대비 에너지 밀도가 21% 가량 향상됐으며 용도에 따라 맞춤형 제품 구성도 가능하다. 내년부터 미국에서 현지 생산될 예정이다.



전시장에 마련된 주택용 존에서는 올인원 솔루션인 '엔블록 S+'를 전시했다. 니켈·코발트·망간(NCM) 기반의 배터리를 모듈식으로 쌓는 '엔블록 S' ESS 배터리와 인버터·자동 백업 장치 등을 통합한 시스템이다.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과 가정 에너지 소비량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전력 공급에 문제가 있을 경우 자동 백업 장치를 통해 전력 공급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네트워크 △전력망용△상업용 △UPS(무정전 전원장치)△주택용 등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해 핵심 제품들을 전시했다. 북미 네트워크존에서는 ESS LFP 배터리의 미국 생산 계획을 소개하는 한편 ESS 시스템 통합(SI) 자회사인 버테크를 통해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현지에서 12년 이상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제품과 기술력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 LG에너지솔루션의 설명이다.

김형식 LG에너지솔루션 ESS 사업부장은 "북미 시장에서 앞선 시장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배터리 제조에서 통합 설루션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 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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