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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JYP가 음악 순위 올리는 고수익 '알바' 뽑는대" 소문에 '발칵'

JYP "국내외 채용 대행 사칭 내용 모두 허위…문자 받으면 신고하세요"





최근 엔터테인먼트사에서 고수익을 보장하는 아르바이트를 진행한다는 사칭 채용 문자가 잇달아 무작위로 발송되고 있는 가운데 , 하이브(352820)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과 JYP엔터테인먼트 등 엔터사들이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JYP는 “JYP 또는 국내외 채용 대행사를 사칭하여 음악 음반 순위 상승, 리뷰 작성, 좋아요 클릭 등의 업무를 미끼로 고수익을 약속하며 연락을 유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내용은 모두 허위이며, 해당 문자를 수신하신 경우 절대 응답하거나 문의하지 마시고 즉시 삭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JYP엔터테인먼트는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며, 모든 공식 채용 공고는 JYP의 공식 웹사이트와 채용 플랫폼을 통해서만 안내된다”며 “이러한 사칭 문자를 발송한 자들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JYP는 “이러한 문자를 받으셨다면, 가까운 경찰서나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며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사칭 행위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당부했다.



엔터사를 사칭한 채용 문자의 내용을 보면 “빅히트의 OOO라며 영화 음악사를 도와 사실적인 평가를 진행하는데, 소속 아티스트의 음악 음반 순위 올리기 등의 업무를 파트타임과 풀타임으로 할 수 있다고 돼 있다”고 적혀 있다. 또 휴대전화로 손쉽게 추가 수입을 올릴 수 있고 일당은 당일 지급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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