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자회사 람다256과 iM뱅크(구 대구은행)는 대체불가토큰(NFT), 토큰증권(STO),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등 웹3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신금융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의 공동 연구·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먼저 올해 4분기 iM뱅크의 NFT 지갑 ‘라임월렛’ 서비스 출시를 공동 추진한다. 이 지갑에서는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사용자 소비 패턴 분석으로 페이태그 NFT를 지급할 예정이다. iM뱅크 학사 관리 스마트캠퍼스 서비스인 iM유니즈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대학생활 경험과 기록을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 서비스와 인증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상훈 람다256 사업본부장은 “그동안 람다256이 블록체인과 금융 분야를 접목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iM뱅크의 웹3 비즈니스 성공 사례 발굴 및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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