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이 25일 ‘미국 대선과 한국의 통상산업 전략’을 주제로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를 개최합니다.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여론조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고 있지만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 등 스윙 스테이트의 표심이 중요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처럼 판세에 영향을 줄 변수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누가 백악관에 입성하더라도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우선주의는 계속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두 사람 모두 쇠락한 공업지대인 러스트 벨트의 표심을 노려야 하는 만큼 미국 내 생산과 소비, 고용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미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은 정교한 전략을 준비해야 합니다. 서울경제신문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일시= 2024년 9월 25일(수) 오전 7시~9시 20분
◇장소=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주제=미국 대선과 한국의 통상산업 전략
발표: 최석영 전 주제네바 대표부 대사(미국 대선·의회 선거전망과 통상 리스크 대응), 박지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미국 대선 후 산업통상정책)
◇문의=서울경제신문 운영사무국 (02)724-8707, 편집국 경제부 (02)724-8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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