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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티웨이 '국내선 지연율' 가장 높아

국내선 에어서울·티웨이 지연율 34% 기록

국제선 이스타항공, 지연율 37.4%…가장 높은 지연 발생률

평균 지연율 20% 웃돌아

추석연휴 시작 하루 전, 붐비는 인천공항 면세구역. 연합뉴스.




국내선 가운데 에어서울과 티웨이항공이 가장 높은 지연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국적 항공사의 국내·국제선 평균 지연율은 24.8%를 기록했다.

항공사별로 이·착륙한 시간이 국내선 30분, 국제선 60분이 넘으면 지연으로 본다.



항공사별로 보면 국내선에서는 에어서울과 티웨이항공이 34%의 지연율을 기록해 지연 운항이 가장 빈번했다.

이어 제주항공(28.4%), 진에어(26.9%), 이스타항공(22.6%), 대한항공(17.4%), 아시아나항공(16.2%) 순이었다.

한편 국제선 중에서는 이스타항공 지연율이 37.%를 기록해 가장 높은 지연 발생률을 보였다. 이어 진에어(34.8%), 에어프레미아(32.2%), 티웨이항공(32%), 에어서울(31.2%), 제주항공(28.7%), 아시아나항공(26.7%), 대한항공(2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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