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다음 달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이 제주항공과 함께 반려견 동반 제주 전용기인 '포동 전용기'를 띄운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운항은 다음 달 26일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해 28일 김포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한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가격은 75만 원이다. 티켓 판매는 9일부터 이뤄졌다. 전 좌석이 반려견 동반석으로 구성된 포동 전용기에는 안전을 위해 수의사도 동행한다. 앞서 세 차례 운영된 포동 전용기의 티켓은 완판됐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펫플랫폼트라이브장(상무)은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