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5동에서 전국 지자체와 민간 문화예술단체·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5년에 추진하는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을 설명하고 홍보 방안 등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1월 17일 올해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을 설명한 바 있다. 이어 이번에는 내년도 문체부 예산안에 따른 주요 지역문화예술 정책을 미리 안내해 관계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먼저 1부 ‘2025년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 설명회’에서는 문체부의 대표적 문화 향유 지원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과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등을 비롯해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박물관·미술관 지역 간 교류전시 지원’ 사업 등 2025년 주요 지역문화예술 사업의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사업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아울러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등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투어링 K츠’ 등 국제교류 지원사업도 안내한다.
2부 ‘지역문화정책 관련 광역지자체 회의’에서는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전략’의 주요 내용과 지금까지의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다양한 지역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지자체의 현장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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