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욕실 1위 기업 대림바스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논현직영쇼룸을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새 단장을 마친 대림바스의 논현직영쇼룸은 ‘파동, 공간을 만들다(Water Wave)’라는 메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시원한 공간감을 자아낸다. 제품 구성을 한 눈에 보여주고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각 제품군을 탐색할 수 있도록 벽을 최소화해 쾌적한 공간을 구현했다. 더불어 다양한 자재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비교할 수 있는 체험형 쇼룸으로 꾸며져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
대림바스는 이번 쇼룸 재단장을 통해 욕실뿐만 아니라 주방, 거실까지 아우르는 홈 토탈 리모델링 브랜드인 ‘대림바스&키친’으로 입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리뉴얼 쇼룸에 붙박이장, 중문, 마루 등 다양한 건자재 라인업을 배치했으며, 공간을 실제 가정집처럼 구현해 시공 후 모습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주하는 전문가가 현관 입구부터 욕실까지 원스톱 리모델링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대림바스는 쇼룸에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 ‘FÜLEN(휠렌)’의 제품도 한데 모았다. 먼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신제품인 직수타입의 벽걸이형 일체형비데(FÜLEN-550PW) 첫선을 보인다. 또 시그니처 모델인 피사(Pisa) 시리즈 등 대림바스의 정체성을 강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일체형비데, 위생도기, 수전 제품을 전시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첨단 수세 기술, 항균 방오 기술 등 독보적인 위생도기 기술력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김지영 대림바스 과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이 더욱 개방감 있는 환경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욕실뿐 아니라 집 전반을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를 계획할 수 있도록 쇼룸 공간을 구성했다”며 “단순한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넘어 개개인의 취향까지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림바스는 1966년부터 59년간 한국 욕실의 역사와 함께해 오고 있다. 2024년 1월 기준 국내 위생도기 부문 시장 점유율 40.7% 이상으로 21년 연속 욕실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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