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가 GS칼텍스와 손잡고 올 11월 서울역 인근 ‘에너지플러스 서울로’에 신규 지점 37호점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에너지플러스 서울로는 GS칼텍스가 조성하는 업무 공간으로 주유소·전기차 충전소·물류 허브·식음료(F&B) 매장·공유오피스를 결합시킨 복합 시설이다. 스파크플러스가 조성하는 공유오피스 37호점 ‘스파크플러스 서울로점’은 이중 5~12층 리테일 시설을 제외한 전층에 들어선다. 시간에 따라 조도·온습도를 자동 조절하는 등 자동화 운영 시스템을 선보인다. 오피스 면적의 80% 가량은 채광이 좋은 창 축으로 배치되고 메인 라운지, 최대 16명이 이용할 수 있는 기업 발표(IR) 공간이 제공된다.
이번 입점으로 스파크플러스는 삼성동 코엑스, 광화문 디타워, 을지로 센터원, 여의도 파크원에 이어 서울 내 랜드마크 빌딩에 연이어 공유오피스를 선보이게 됐다. 또 전 지점을 지하철역 인근 역세권에 구축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스파크플러스 서울로점은 서울역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GS칼텍스와 같은 국내 굴지 대기업의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스파크플러스의 혁신적인 공유오피스 운영 노하우와 GS칼텍스의 미래 지향적 비전이 만나 서울로점이 서울 중심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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