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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본격화…공공부지 운영 사업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에 DMC미디어 컨소시엄

세계인이 찾는 첨단 디지털 관광명소 기대

대형 광고물이 들어설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전경. 사진제공=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는 20일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공공부지 운영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DMC미디어·현대퓨처넷·부산일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DMC미디어 컨소시엄을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DMC미디어 컨소시엄은 국내 최고의 광고 판매 네크워크를 운영하는 만큼 수준 높은 상업 광고 유치는 물론 1년 내내 축제와 행사로 가득한 공공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중구와 함께 전광판을 포함한 옥외광고물 모양, 크기, 색깔, 설치 방법 등의 규제를 대폭 완화해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지정됐다.



앞으로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공공부지와 민간건물에 대형 디지털 광고물을 설치, 다양한 공공 콘텐츠를 통해 바다와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다음 달 중 운영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11월에 행안부, 부산시, 해운대구, 민간건물주, 공공부지 운영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협의회를 출범한다.

이르면 내년 7월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등 공공구간의 콘텐츠를 선보일 전망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는 국내 최고 관광도시로서 사계절 내내 축제와 행사가 열리고 이미 많은 사람이 찾고 있지만, 디지털 강국에 부합하는 ICT 신기술을 융합한 특색있는 다양한 광고물까지 더해진다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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