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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인텔 '인사 돌파구'…한국 수장에 전략통 배태원

1999년 입사해 25년 간 근무

주요 직무 수행·삼성 비즈니스 관리

배태원 인텔코리아 신임 사장.사진=인텔코리아




인텔코리아가 새로운 수장으로 배태원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양대에서 공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한 배 신임 사장은 1999년 인텔에 입사해 25년 이상 영업, 마케팅, 비즈니스 전략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직무를 수행했다. 사내에서 삼성사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며 삼성과 연계된 비즈니스를 관리해 온 경험도 풍부하다.



한스 촹 인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총괄은 “인텔은 한국에서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배 신임 사장이 한국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국 생태계 전반의 직원, 고객 및 파트너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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