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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Q] 엔비디아 퇴사율 '절반 뚝' 비결은?



서울경제신문 시사교양채널 ‘일큐육공’




엔비디아가 퇴사율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었던 비결은? 수사Q.

결론부터, 주요 선진국에서 도입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덕분.

주요 선진국에서 RSU 적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은 법적 기반이 부족해 활용 사례가 극히 드문 상황이다.

RSU는 일정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에게 주식을 지급하는 장기 성과 보상 제도로, 부여 대상과 수량에 대한 제약이 적다. 반면 스톡옵션은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에게 부여할 수 없으며 수량도 발행주식의 10%로 제한된다.



미국 상장기업 중 65%가 RSU를 도입해 인재 유치와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는 RSU 도입으로 퇴사율을 절반 가까이 줄였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RSU 활용 사례가 전체 상장사 중 1% 미만에 불과하며, 도입한 일부 기업은 총수 일가의 지분율 확대를 통한 경영권 승계 논란에 휘말렸다.

전문가들은 RSU 활성화가 대기업의 스타트업 인수합병(M&A)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RSU 관련 법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국내 인재 유출을 막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는 지적이다.

1가지 질문, 60초 안에 해결한다. 일큐육공.


우리 삶과 밀접한 경제 이슈에 대한 1가지 질문을 정하고, 단 60초 안에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뭉친 ‘경제’ 수사팀이 만들어가는 숏폼 콘텐츠 ‘수사Q(수사 큐!)’.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신문 시사교양 유튜브 ‘일큐육공(1q60)’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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