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2차전지 원료 확보 등 공급망 안정화 사업에 1500억 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2차전지 양극재 원료 생산시설 증설 △금성이엔씨의 요소 수입 △성림첨단산업의 희토 영구자석 생산 △팜스토리의 사료용 곡물 구매 등이다.
사업 지원금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마련한다. 공급망안정화기금은 주요 소재·부품·장비의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기금이다. 수은 관계자는 “첨단전략산업·필수재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공급망 위기 대응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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