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신임 사장으로 고진 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진 신임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공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에 바로비전을 창업해 국내 대표 동영상 기술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후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사장, 한국모바일산업협회 회장,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활성화와 정책 입안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년 7월부터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서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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