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홈피·SNS…소통창구 늘리는 우주청

홈페이지 홍보·정보시스템 개편

나사 '미트볼' 닮은 로고도 제작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청사. 사진 제공=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이 온라인을 통한 대국민 소통 강화와 로고 제작 등 이미지 쇄신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1일 조달청 등에 따르면 우주청은 최근 개청 이후 마련한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하기로 하고 사업자 계약을 마쳤다. 총 2억 원을 들여 온라인 홍보 및 정보 공유·개방 기능을 대폭 강화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기관 등과 협력이 잦은 만큼 우주청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영어 홈페이지도 함께 만들 계획이다.



새로운 온라인 창구에서 우주청을 대표할 로고도 함께 발주해 제작 중이다. ‘미트볼’이라는 별명으로 예술·패션 분야까지 활용되고 있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로고가 벤치마킹 대상이다. 우주청 관계자는 “기관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담은 상징을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과 홈페이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국내외 홍보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국민 소통 창구를 확장하기 위해 SNS 채널도 다채롭게 개설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등 대표 SNS 채널을 개설해 효과적인 정책 홍보 및 소통 강화를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달 개청 100일을 기념해 순차적으로 채널을 열어 정책뿐 아니라 우주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 제공 등을 소개하고 있다. 향후 인지도가 높은 유명 과학커뮤니케이터와 크리에이터 등과 협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우주청이 적극적으로 소통 외연을 넓히는 것은 국가 우주산업 과정에서 국민적 관심을 높게 유지하는 게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장기적 안목으로 대규모 국가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분야인 만큼 우주 개발에 대한 지지를 유지하는 한편 우주청의 브랜드 이미지 또한 높여 동력으로 삼겠다는 목적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