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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男 태권도 금메달, 직원 아들"…매일유업, 박태준 앰버서더로

파리 올림픽 58㎏급 금메달리스트

아버지 박옥천씨, 엠즈베이커스 재직

6000만원 상당 셀렉스 등 제품 지원도

박태준 선수가 매일유업의 셀렉스 프로핏 바나나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267980)이 16년 만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올림픽 남자 태권도 58㎏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를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엠버서더로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혁신과 도전을 추구하는 매일유업의 기업 가치가 박태준 선수의 강한 열정과 어우러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태준 선수의 엠버서더 발탁은 브랜드 활동을 넘어 박태준 선수의 가족과 매일유업이 오랜 시간 쌓아온 인연을 바탕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박태준 선수의 아버지 박옥천씨는 2001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현재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스에서 재직 중이다.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지난 8월 파리 올림픽 경기에서 박태준 선수가 우승한 직후에는 축하 격려금과 함께 약 6000만원 상당의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제품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박태준 선수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을 빛낸 국가대표 운동선수로서 성실함과 열정, 인내, 철저한 자기관리 등을 겸비한 인물이다. 이러한 이미지가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이 추구하는 건강함, 신뢰,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등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해 엠버서더로 발탁했다.



이번 협업으로 박태준 선수는 매일유업 및 매일헬스뉴트리션과 함께 셀렉스를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에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스포츠 정신과 건강한 식문화를 알리는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특히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금메달을 획득한만큼, 국가대표 단백질 브랜드 ‘셀렉스’의 신제품 RTD 단백질 음료인 ‘셀렉스 프로핏 바나나’로 브랜드 활동을 시작한다.

더불어 매일유업은 박태준 선수의 인사말 영상 공개와 함께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6일까지 매일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박태준 선수는 “태권도 선수로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이 필수적인데, 아버지가 매일유업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셨기 때문에 어린시절부터 매일유업의 제품들을 자주 접하고 즐겨 먹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식습관, 긍정적인 에너지와 활력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진정성이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강한 공감대를 형성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박태준 선수와 함께 건강한 식품과 라이프스타일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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