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가 한국거래소 선정 ‘코리아 밸류업 지수’ 필수소비재 부문에서 코스닥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24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선정된 코스피 67개사, 코스닥 33개사 중 필수 소비재 분야에서는 자사가 코스닥 기업 중 단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연 1회, 100개 종목을 선정하는 지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최근 2년 간 시장 위축에도 견조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주주환원 정책에서 지난해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절반 이상 감소했음에도 배당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며 주주 친화적 경영을 이어갔다. 자본효율성 측면에선 지난 3년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2%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아울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 감축 및 재생에너지 사용, 친환경 제품/서비스 개발, 수자원 관리 및 지역 생태계 보호 등을 진행 중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출산장려, 양성평등 정책을 강화하는 등 ESG 경영 원칙을 준수하며 친환경 경영 실천과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이번 코리아 밸류업 지수 선정은 콜마비앤에이치가 업계의 대표주자로서 보여준 성과와 주주 친화적 경영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경영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주주 가치를 극대화해 글로벌 건기식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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