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펩트론, 美일라이릴리와 '장기지속주사'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

위원회 구성, 장기지속형 약물 공동 연구

연구 성공적이면 정식 계약 체결 가능성





펩트론(087010)은 미국 일라이릴리와 플랫폼 기술평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평가 종료 시점인 약 14개월이다.

이번 계약은 펩트론의 장기지속형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스마트데포(SmartDepot)’를 일라이릴리가 보유한 펩타이드 약물에 적용하는 공동연구를 위한 것이다. 펩트론은 일라이릴리에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내부 연구개발(R&D)과 펩트론과의 후속 상업 라이선스 계약을 위한 목적으로 한정된다.



계약금과 일라이릴리의 개발 대상 품목 및 세부 사항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펩트론 측은 “이번 계약에 따라 펩트론과 일라이릴리는 양사 연구 인력이 참여하는 공동연구위원회를 운영하게 된다”며 “계약금은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공시 의무 대상”이라고 말했다.

펩트론의 지난해 매출이 33억 4100만 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계약금은 약 3억 3000만 원 이상인 셈이다. 양사의 공동연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로열티 등을 지불하는 정식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