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하의 한국인 스마트폰 이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앱)은 인스타그램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세대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앱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 30대 이하에서는 인스타그램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기준 20세 미만에서는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가장 많았고 틱톡, X가 뒤를 이었다. 20대 역시 인스타그램이 1위였으며 X, 밴드 순서였다. 30대의 경우 인스타그램, 밴드, 네이버카페 순으로 SNS 앱을 많이 사용했다.
40대 이상에서는 밴드가 선두를 달렸다. 40대는 밴드 이용자가 가장 많았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순서였다. 50대의 경우 밴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순이었으며 60세 이상은 밴드, 인스타그램, 틱톡이 뒤를 이었다.
한편 SNS 앱 사용 시간을 분석했을 때는 60세 이상을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사용한 앱 1위가 인스타그램으로 같았다. 60세 이상의 경우 틱톡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각 세대별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SNS 앱은 20대 미만에서는 인스타그램, 틱톡, X 순이었으며 20대의 경우 인스타그램, X, 틱톡이 뒤를 이었다. 30대는 인스타그램, 틱톡, X로 20세 미만과 순서가 같았으며 40대는 인스타그램, 네이버카페, 틱톡 순으로 오래 사용했다. 50대는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순서였다. 다만 60세 이상의 경우 틱톡이 가장 길었으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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