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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적 하회 속 코스피 2590대 약세[오전시황]

반도체株 일제 하락

코스닥 하락 출발 후 보합권





코스피가 8일 개장 직전 발표된 삼성전자(005930)의 3분기 실적 부진 등 영향으로 2590선 부근에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9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4.57포인트(0.56%) 내린 2595.81을 기록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3포인트(0.68%) 내린 2592.65로 출발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7억 원, 1062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183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잠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4.49% 증가한 9조1000억 원, 매출은 17.21% 늘어난 79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이미 한차례 낮춘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도 하회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00원(-0.66%) 내린 6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SK하이닉스(000660)(-0.76%), 한미반도체(042700)(-0.54%) 등 대형 반도체주도 일제히 하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기준 외국인이 9월 3일 이후 삼성전자에 대해 20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섰고 그 금액이 9조7000억 원이었다"며 "반도체 사이클 둔화 우려가 작용한 영향도 큰 만큼 오늘 삼성전자 실적이 중요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30%), 현대차(005380)(-0.61%), 셀트리온(068270)(-0.41%), 기아(000270)(-0.40%), KB금융(105560)(-0.92%) 등이 소폭 하락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12%), LG화학(0.2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4%)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05포인트(0.01%) 오른 781.0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4.64포인트(0.59%) 내린 776.37로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353억 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9억 원, 69억 원씩 순매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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