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8일 태국 방콕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테크 세미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싱가포르·인도네시아·필리핀·말레이시아·태국 등 동남아 주요 매체 기자와 인플루언서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성능과 에너지 절감 △편리성 △연결 경험으로 나눈 3개 존에서 비스포크 AI 콤보의 히트펌프를 비롯한 다양한 세탁 기술을 체험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이 끝난 후 세탁물을 옮길 필요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번에 가능한 일체형 제품으로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단독 건조기 수준의 우수한 건조 성능을 구현했다. 7형 와이드 액정표시장치(LCD) 스크린 ‘AI 홈’도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국내와 북미에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한 데 이어 연내 동남아 8개국, 중남미, 유럽 주요국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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