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재인증에 성공했다.
9일 양주시에 따르면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부 환경 및 외부 환경 △안전 환경 △민원 서비스 등 4개 분야 7개 지표 총 24개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 및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2021년 첫 인증을 받은 양주시는 이번 공모에서 현지실사,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에 성공,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인증이 유지된다.
시는 시민 중심 맞춤형 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해 외국어 지원 무인민원발급기 구축 시범 도입 및 민원 상담실 조성, 매주 목요일 야간 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또 민원 응대 교육, 힐링 프로그램 운영,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며 민원 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에도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29만 양주시민들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민원 환경 조성 등 ‘시민 중심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조성하여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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