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아모레퍼시픽의 차세대 글로벌개발센터(GDC)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글로벌개발센터는 국내를 비롯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e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e커머스, 물류, 유통 등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현지에서 검증된 인력을 확보하고 우수 협력사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수준 높은 디지털전환(DX)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성봉 아모레퍼시픽 디지털 기술개발 디비전 상무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으로 내년부터 고도화되는 차세대 글로벌개발센터 2.0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한 CJ올리브네트웍스 딜리버리혁신담당은 "아모레퍼시픽이 K-뷰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고의 정보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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