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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노벨 문학상 ‘한강 효과’ 예스24·밀리의서재 급등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사진은 2023년 11월 14일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한강 작가 모습. 연합뉴스




소설가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에 예스24(053280)밀리의서재(418470)가 급등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기준 예스24는 전날 대비 29.81% 증가한 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밀리의서재도 19.46% 오른 1만 8050원을 기록했다. 한강 작가가 아시아 여성 문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며 관련 종목도 급등하고 있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생중계를 통해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한강의 작품 세계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말하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육체와 영혼, 산 자와 죽은 자 간의 연결에 대해 독특한 인식을 지니며, 시적이고 실험적인 문체로 현대 산문의 혁신가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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