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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있어도 네이버 이용 쉽게…'접근성 스마트봇 톡톡' 도입

네이버, 접근성 고객센터 신규 기능

복잡한 검색 없이 서비스 이용 안내

네이버 접근성 고객센터 홈페이지 캡처.




네이버가 네이브 접근성 고객센터에서 ‘접근성 스마트봇 톡톡’ 기능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는 시·청각장애인 이용자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과 편리성을 개선하기 위해 8월부터 접근성 고객센터에 스마트봇 톡톡 기능을 추가했다. AI 기술 기반의 스마트봇 톡톡을 이용하면 접근성 관련 질의에 24시간 맞춤형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복잡한 검색 과정 없이도 편리하게 편리하게 네이버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단축키나 화면 대비 설정 등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된다. 회사는 시각장애인 이용자가 웹·모바일 데이터를 청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스크린 리더 이용법을 동영상 가이드로 제공한다.



네이버는 2023년부터 신체적 장애로 인한 어려움 없이 누구나 네이버의 웹·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접근성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접근성 고객센터에서는 검색, 회원정보, VIBE 등 각 서비스별 도움말과 정보 접근성 가이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장애인 뿐 아니라 고령자, 비장애인도 모든 정보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식의 용이성 △운용의 용이성 △이해의 용이성 △견고성의 네 가지 핵심 원칙을 세워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는 12월 ‘널리 세미나’를 열어 누구나 쉽게 디지털 정보·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국내·외 전문가 및 실무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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