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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충북 괴산에 97번째 어린이집 개소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97호 어린이집

강석묵 부회장 "지역 인구소멸 위기 문제 해결 초석 되길"

강성묵(맨 뒷줄 왼쪽 세 번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11일 송인헌 괴산군수(맨 뒷줄 왼쪽 네 번째)와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어린이, 내외빈들과 함께 97번째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11일 충청북도 괴산군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97번째 ‘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 개원으로 프로젝트 성료에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

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은 괴산군 대사리에 지어지는 ‘괴산미니복합타운’ 내에 건립됐다. 신도시 건설로 사라져가는 옛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넓은 부지를 최대한 활용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특히 채광을 고려해 중정 놀이터를 중앙에 배치하고 야외 놀이터 바닥을 친환경 나무칩을 활용하는 등 아이들이 더욱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아이들의 창의성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순환형 복도와 블록 놀이공간, 작은 도서관 등 풍부한 놀이공간도 조성했다.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농어촌 지역은 아동 인구 감소로 지역 내 민간 어린이집 조차 없어지는 곳도 있다”며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통해 지역 인구 소멸 위기 문제해결에 일조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저출생·경력단절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약 15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10월 말 100호 어린이집 완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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