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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Q] '강북 코엑스' 2조 조달…PF에 자금 몰린다



서울경제신문 시사교양채널 ‘일큐육공’




서울역 근처 ‘강북 코엑스’ 공사가 연내 시작한다고? 수사큐.

결론부터. ‘강북 코엑스’로 불리는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 금융 주선을 맡은 KB국민은행은 최근 2조 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모집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봉래동2가 122번지 일대 유휴 철도 용지 2만 9093㎡ 규모 부지에 주거형 오피스텔과 오피스, 숙박시설 등을 개발·분양하는 사업이다.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며 PF 자금 시장이 다소 안정화되자 금융사가 신용도와 수익성 높은 사업장부터 투자를 시작하는 모습이다. 실제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PF 대출 금리는 선순위 기준 6% 안팎, 후순위는 10% 이하다. 지난해엔 선순위 금리가 두 자릿수였다.



내년엔 다른 시행사들도 자금 조달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오피스타운 개발을 추진하는 이지스자산운용과, 서초구에서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엠디엠플러스가 각각 착공·자금 모집 계획을 밝혔다.

1가지 질문, 60초 안에 해결한다. 일큐육공.



우리 삶과 밀접한 경제 이슈에 대한 1가지 질문을 정하고, 단 60초 안에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뭉친 ‘경제’ 수사팀이 만들어가는 숏폼 콘텐츠 ‘수사Q(수사 큐!)’.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신문 시사교양 유튜브 ‘일큐육공(1q60)’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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