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가 한국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웹툰산업협회(KWIA)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구글플레이는 K-웹툰의 영토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구글플레이는 15일 한국웹툰산업협회가 개최하고 구글플레이가 후원한 ‘제2회 웹툰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지난해부터 한국웹툰산업협회와 한국 웹툰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적 협력을 맺고 해외 웹툰 퍼블리셔와 연결을 통한 시장 진출 기회 모색, 웹툰 산업의 날 제정, 중소웹툰사 및 웹툰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 지원 등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구글플레이는 또한 글로벌 웹툰 플랫폼 대시툰을 통한 한국 웹툰의 글로벌 진출 성과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지난 8월 구글플레이는 한국 웹툰의 글로벌 진출 및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웹툰산업협회와 대시툰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지원했다. 지난 협약 이후 현재까지 디앤씨미디어, 씨앤씨레볼루션, 재담미디어 등 주요 웹툰 기업과 다수의 작품 계약이 협의 중이며, 계약이 완료되면 글로벌 웹툰 플랫폼인 대시툰 독자들에게 해당 기업들의 웹툰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어 이날 행사에서는 대시툰과 한국 웹툰 기업들과의 지식재산권(IP) 라이센싱 계약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식도 진행됐다.
이상현 구글플레이 구글 플랫폼·디바이스 정책 부문 글로벌 디렉터는 “구글플레이는 한국웹툰산업협회와 한국 웹툰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대외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구글플레이의 노력이 오늘과 같은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또 그 이렇게 감사패를 받게 되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구글플레이는 우수한 K-콘텐츠가 글로벌 플랫폼을 타고 계속해서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