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은 15일 국가표준으로 산업을 선도하는 2024 대한민국 KS명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KS명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KS 인증 취득 후 10년 이상 유지하고 있는 업계 선도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전지전자, 화학, 건설, 기계금속 등 모범적으로 성장하는 7개 산업별 표준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품질 경영 확산을 위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평균 23년 이상 KS 인증을 7건 보유한 벽산은 품질관리는 물론 친환경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건축시장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특히 KS M 3808 압출발포폴리스티렌 단열재 발포제 전환 동향과 KS 개정을 건의하는 등 표준제도 개선과 KS 제도 발전을 위한 노력이 KS명가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성식 벽산 대표는 “반세기 이상 지속된 벽산의 기업이념은 세상에 없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이번 대한민국 KS명가 선정을 계기로 더욱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