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상장기업 사내·사외이사 대상 기업 밸류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상장기업의 사내·사외이사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이사회의 역할 및 중소 상장기업의 밸류업 컨설팅 사례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가 열린 것은 올 6월 이후 두 번째로 사내·사외이사 약 110명이 참석했다.
중소 상장기업의 밸류업 컨설팅 수행기관인 삼정KPMG 및 삼일PwC가 밸류업 프로그램에서의 이사회 활동과 컨설팅 사례에 대해 각각 소개했다. 이어 손창완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상장기업의 경영진 및 이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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