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영상] ASML의 실적 쇼크…반도체 전망은?



EPA연합뉴스




ASML의 수주액 감소 원인은?

ASML의 3분기 수주액은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54억 유로(약 8조 원)의 절반에도 못 미친 26억 유로다. ASML이 생산하는 극자외선(EUV) 등의 고급 반도체 장비는 수주부터 가동까지 보통 1년 이상 걸린다. 이에 ASML 실적 부진이 향후 글로벌 반도체 장비 투자 부진 예고편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저조한 실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기업은 인텔이다. 인텔은 미국에서만 1000억 달러 규모의 파운드리 투자 계획을 내놓는 등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그러나 올 2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반도체 업계는 인텔이 ASML에 넣었던 주문 다수를 취소 혹은 연기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수주 부진과 수율 확보 문제로 가동률을 낮추고 있는 삼성전자도 주문을 줄였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다만 일각에선 이번 실적 쇼크가 반도체 시장의 업사이클 종료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공급과잉을 줄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