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의 2024년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미국 전문 매체들로부터 화질과 게이밍 기능 등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20일 가전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하우투긱’은 올해 ‘최고의 OLED TV’로 LG 올레드 에보(C4)를 선정했다. ‘최고의 가성비 OLED TV’로는 LG 올레드 TV(B4)를 꼽았다.
하우투긱은 LG 올레드 에보(C4)에 대해 “대다수의 소비자를 행복하게 만드는 환상적인 올레드 TV”라며 “올레드 TV(B4) 역시 환상적인 화질을 갖고 있으며 가격도 부담 없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게임 전문 매체도 LG 올레드 TV에 대해 호평했다. ‘이매진 게임스 네트워크’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PS5) 프로 등 차세대 콘솔 기기를 위한 ‘최고의 게이밍 TV’로 65인치 LG 올레드 에보(C4)를 선정했다. 차별적인 화질과 최고 수준의 게임 기능, 적절한 가격 등을 근거로 들었다.
LG 올레드 에보는 미국의 유력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55인치 올레드 에보(G4)가 411개의 평가 대상 가운데 88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뛰어난 색 정확도, 무제한의 시야각, 뛰어난 블랙 표현 등이 장점”이라며 “의미 있는 단점은 없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