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 철강 재가공업체 넥스틸(092790)이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참여, 특수 강관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21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넥스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77% 오른 9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포항시는 넥스틸이 한국석유공사 시추 기자재 입찰 사업에 참여해 선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7월 영일만 인근 해역의 석유 가스전 시추와 관련, 한국석유공사와의 지속적 협의로 지역 기업의 ‘대왕고래 석유 가스전 탐사 시추' 주요 부품 공급 계약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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