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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코파일럿 스튜디오’ 본격 출시… "AI 비서로 업무 혁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비서 개발 도구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대중에 공개한다. 내년에는 소비자관리(CRM) 툴 ‘다이나믹 365’에 영업·재무·공급망 등에 특화한 AI 비서 10종을 도입한다. MS는 AI의 실 서비스 적용을 강화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장악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 사진제공=MS




21일(현지 시간) MS는 ‘AI 투어: 코파일럿 & 에이전트’ 행사를 열고 다음달 중 코파일럿 스튜디오의 공개 미리보기(오픈베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파일럿 스튜디오는 연 초 공개된 AI 비서 구축 도구다. 앞서 일부 기업과 개발자들에게만 비공개 베타를 진행했다.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사용하면 소비자 응대, 데이터 자동 처리, 판매 주문 자동화 등이 가능한 ‘자율 AI 비서’를 만들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MS는 “포춘 500대 기업 60%가 업무 성과 강화를 위해 MS 365 코파일럿을 사용하고 있다”며 “코파일럿 스튜디오는 기존 성과를 가속화하고 모든 조직에 AI를 제공할 새로운 비서”라고 강조했다.



MS는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CRM 서비스 다이나믹 365에 통합할 계획이다. CRM 시장 경쟁사인 세일즈포스와 AI 경쟁이 본격화하는 구도다. MS는 내년 중 10개의 새 자율 AI 비서를 다이나믹 365에 도입하겠다고 했다. 맞춤형 응대가 가능한 영업 비서, 공급업체 성과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AI, 소비자 의도 및 지식 관리 에이전트 등이 대표적이다. MS는 “조직의 미래를 보장하는 데 필요한 경쟁 우위를 제공할 더 많은 AI 비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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