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거래(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053580)는 급여 및 연말정산 아웃소싱 전문업체 뉴젠피엔피를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웹케시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기존 자금관리서비스(CMS) 솔루션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급여 아웃소싱을 추가한다. 뉴젠피앤피의 급여·연말정산 솔루션을 인하우스, 브랜치, AI경리나라 등 자사 CMS 솔루션에 통합해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를 보급한다. 아울러 고객사의 인사관리(HR)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해서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웹케시는 고객 네트워크와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급성장 중인 급여 아웃소싱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웹케시는 최근 3년에 걸쳐 100억 원을 투자한 AI자금비서 'AI CFO'를 출시해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자금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분야별로 전문성 있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들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인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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