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소재 합성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한켐(457370)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1만 8000원) 대비 60%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켐 주식은 이날 오전 9시 19분 공모가 대비 69.17% 오른 3만 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3만 2500원에 형성돼 개장 직후 3만 3000원까지 올랐으나 이내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2만 8600원까지 하락, 다시 반등해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앞서 한켐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1만 2500~1만 4500원) 상단을 초과해 1만 8000원에 결정했다.
한켐은 1999년 설립된 탄소화합물 첨단소재 합성 개발·제조 기업이다. 고객사 요구에 따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반도체·촉매 소재, 의약 소재 등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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