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024110)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글로벌 및 아시아 지역 ‘단기투자 상품 공급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불안정한 금융 환경에도 시장 안정화를 위해 50조 원의 중소기업금융채권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업은행이 발행하는 중금채는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중소기업 대출 재원 마련 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은행채로 높은 신용등급(Aa2)과 유동성으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과거 JP모건·씨티·HSBC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독식했던 수상 분야에서 글로벌·아시아 부문을 동시에 석권해 의미가 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앞으로도 금융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초일류 금융 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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