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가 건축공간연구원, 강남구건축사회와 건축문화 및 건축행정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2일 강남구는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강남구청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속 가능한 건축문화 조성과 건축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및 주민 편의를 고려한 생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세 기관은 △공공건축 조성을 위한 업무 지원 △건축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 개선 협력 △강남구 건축문화 구현·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고령자 등 보행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노후건축물 리모델링 정책과제 도출 및 협력 등 분야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장은 “공공건축과 건축서비스산업의 발전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이번 협약이 세 기관의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고령자와 보행약자를 배려한 선진 건축문화 정착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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