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더 넓고 얇아진 ‘갤럭시 Z폴드 SE’를 최초공개했다고?
삼성전자는 역대 최고가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 SE’를 25일 출시한다. 저장용량 512GB, ‘블랙쉐도우’ 단일 색상으로 출시하며 출고가는 278만 9600원이다. 폴더블폰에 대한 인기가 높은 한국과 중국 시장에 우선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두께는 10.6㎜, 무게는 236g으로 역대 Z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또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이 탑재돼 강력한 성능과 AI 프로세싱 최적화를 지원한다. 2억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해 고화질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단말기 판매 비수기’인 4분기에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출시됐다는 점에서 국내 이동통신 3사는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판매 효과와 더불어 가입자당월평균매출액 확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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